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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SKY 베가 휴대폰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SKY 베가 휴대폰을 사서 사용한 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세련된 디자인과 아몰레드 액정, 갤럭시S보다 저렴한 가격에 끌려서 사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중 기계에 관심 많은 친구도 추천해주었지요.. 처음 한 두달간은 기쁜 마음으로 잘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샀다는 기쁨에 안하던 페이스북, 트위터도 열심히 하고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며~ 스마트폰의 편리성에 흠뻑 취해 있었죠.. 당시엔 열 갤럭시S 안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약 두 달이 지난 후부터 휴대폰에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잘 사용하다가 컴퓨터에 과부하가 걸리면 파란 화면 뜨면서 다운 되듯이 휴대폰이 갑자기 정지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당황했지만 가끔 이러다 말겠지.. 다신 이러지 않겠지.. .. 더보기
축제LGM, Live different. IVF 그저그렇고 그런 대학축제를 새롭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다른 학교 탐방? 과주점 참가? 소개팅이나 미팅하기? 이러한 것들은 사실 어느때나 할 수 있고 별로 새롭지 못하다. 진짜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자신이 속해본 적 없는 곳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봐야 하지 않을까? 여기 그 새로운 방식이 있다. 축제하면 떠 오르는 술, 그러나 매일 또는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술이 아닌 차를 준비해 보는건 어떨까? 내가 속한 건대 IVF 동아리는 축제 기간에 어린이대공원에서 축제LGM을 했다. LGM은 Large group meeting의 약자로 일주일에 한번씩 동아리 전체 인원이 모이는 시간을 의미한다. 각자가 집에서 준비한 차(Tea)들로 만든 바(bar). 놀면서 자유롭게 와서 마실 수 있게 설치.. 더보기
[대학축제]건국대학교 축제(5월 11일~13일) 2011년, 그리고 내 생애 마지막 대학 축제가 시작되었다. 매년마다 비슷한 축제지만 그래도 활기찬 캠퍼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올해도 소세지를 굽고 맥주를 마시며, 한 쪽에서는 공연의 열기에 즐거워하는 학우들을 보게 된다. 내가 속한 동아리는 한 쪽에선 와플과 음료수, 다른 쪽에선 소세지와 파인애플을 파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와줘서 힘들어도 기분은 좋았을 것이다. 대학교 축제의 이슈는 '올해는 어떤 연예인이 오는가' 일 것이다. 이번 해 우리 학교에는 포미닛, 포맨, 리쌍 이 온다. 그리고 오늘이 포미닛이 오는 날이었다. 사실 연예인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오늘 포미닛이 오는 줄도 몰랐었다.^^;; 수업을 마치고 동아리방으로 향하던 중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길래 '누가 왔나?.. 더보기
영등포의 등불, 광야교회 광야교회를 아시나요? 광야교회는 1호선 영등포역에서 나와 왼쪽 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광야교회는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쉴 곳과 먹을 것을 제공해주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광야교회로 향하는 골목에는 파출소가 있고 그 길은 저녁이 되면 청소년 통제금지 구역이 됩니다. 왜냐하면 술취한 사람들과 노숙인들 때문입니다. 삶이 힘겹고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은 거리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군요..; 광야교회는 겉에서 보기엔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층은 많지만 평수는 좁더군요. 그리고 3층부터는 노숙인들을 위해 만든 생활 공간이고 교회 본당은 지하에, 교회 식당은 1층에 있었습니다. 저는 이 날 저녁 한끼를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 더보기
[Tedx konkuk]꿈을 간직한 청춘의 이야기, 작가 전민희 Tedx 건국에서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가장 인상 깊고 감명 깊었던 연설을 하신 전민희 작가님. 룬의 아이들의 저자이며 테일즈 위버 게임 개발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즐겨했던 테일즈위버라는 게임의 스토리를 만든 작가니까 약간의 흥미를 가졌을 뿐이었다. 그런데 강의를 시작하며 "오늘 이야기는 미리 알려준 주제와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말에 '무슨 이야기를 할려고 저러지?' 라고 생각하며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조한혜정 작가의 책, 를 소개하며 시작된 강의는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분별한 이 시대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였다. 전민희 작가는 이 시대에 소통이 끊어지고 세분화되어서 결국 개인이 각자 '신'이 되어 버렸다고 말.. 더보기
[Tedx konkuk] 쌤엔파커스 박시형CEO 저번 토요일(3월 26일)에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322호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Tedxkonkuk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최는 le musee 라는 건국대학교 지식공유동아리가 했고 Ted코리아에게 요청해서 Ted의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강사로는 박시형대표(쌤엔파커스CEO), 전민희 작가(룬의 아이들 저자) 외 4명이 오셨다. 강사분들이 주로 건국대학교 출신이거나 건국대학교와 관련되어 있는 분들이 오셔서 더 의미가 있었던 거 같다. 계곡이 깊을수록 산은 높다. 박시형씨는 건국대에 다시 오는 것이 싫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암울했던 대학시절이 다시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가장 독특한 학생 중 한 명이었다. 학교 정문에서부터 담배를 물고 고개는 살짝 삐딱하게 한 쪽으로 기.. 더보기
기독경영연구원 3월 기독경영포럼 및 정기총회 기독경영캠프를 다녀온 후 '올해에는 언제쯤 캠프를 하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3월에 정기총회가 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들었다. 작년에 갔었던 캠프가 너무 좋아서 기독경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터라 3월 총회소식이 반갑게 들렸다. 대학생인 내가 간다고 해서 총회에 들여보내 줄지도 모르고 들어간다고 해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나 있을까 싶지만 혹시라도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꺼 같아서 별 일이 없으면 꼭 가볼 예정이다. 요즘 한진중공업이 노사관의 갈등으로 파업 중이라고 들었다. 선진국 기업들은 점차적으로 사내복지와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데 우리 나라는 경제규모로는 세계 15위지만 노사관계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인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다.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에 기독경영에 대한 연.. 더보기
제 25기 기독경영아카데미가 열립니다. 기독경영연구원에서 제 25기 기독경영아카데미를 합니다.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경영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하나님 나라가 경영세계 위에, 기독경영아카데미! 제 4회 기독경영아카데미가 2010년 8월 19일(목) ~ 21일(토) 2박 3일간 경기도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렸었다. (기독경영연구원 www.kocam.org 02-718-3256 / 017-224-3528 kocam@kocam.org) 기독경영아카데미는 기업경영 환경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경영하는 법에 대해서 배우며 이야기하는 수련회이다.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경영에 관심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교수님들도 많이 오셔서 학생 대 교수 비율이 1:5 정도이다. 그래서 틈틈히 교수님들께 궁금한 것들을 쉽게 질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취업과 진로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었는데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영학과나 기타 경영관련..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집중화과정(Konkuk Intensive English Program) 여름방학동안 건대에서 영어집중화과정을 수강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실력이 줄어드는 거 같아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Listening & Speaking, Reading, homeroom class, I-search(writing), EFL 이렇게 4개의 수업을 하고 각 클래스별로 레벨이 나눠져 있어서 각자의 레벨에 맞는 반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홈룸 클래스에서는 아침에 단어 테스트와 매주 금요일에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첫 주차 금요일에는 외국인 길거리 인터뷰를 했고 두번째 주차에는 외국인 인터뷰를 잘한 몇 사람을 뽑아서 전체 앞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