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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London)/'09 런던의 명소들

그린 파크(Green park)


버킹엄궁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공원인 그린파크는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만나게 된다.
작지만 버킹엄궁을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쉬고 있어서 평화로운 분위기의 공원이었다. 나는 같이 살던 친구들과 버킹엄궁과 주변의 여러 경관들을 보기 위해서 이 곳을 찾았는데 런던 1존 내에 어디든 유명한 장소로 걸어서 이동하기도 좋은 장소라서 시간의 부담없이 여유롭게 쉬고 이동할 수 있었다. 그린파크 뿐만아니라 영국의 공원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접이식 의자가 있는데 우리는 공짜인 줄 알고 마음껏 사용했는데 알고 보니 유료였고 관리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간 날처럼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날에는 몰래 사용해도 모르는 거 같았다.^^; (참고로 하면 유용할 수도?!)

그린파크에서 나와서 버킹엄궁 쪽으로 가다보면 그린파크로 들어가는 문이 사진에서처럼 보이는데 정말로 아름다웠고, 날씨가 좋은 날이라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좋게 나와서 비록 눈을 감고 있지만 인화를 해서 엘범에 보관하고 있다. 영국의 수많은 공원 중에서 빼어나게 아름답지도 않고 규모가 크지도 않지만 쉽게 찾아갈 수 있기에 영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가장 많이 방문했고 쉬었던 공원이라서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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