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링에 있는 월폴 공원. 내가 머물던 집 뒤에 있는 공원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원이었다. 월폴공원이 예쁘다는 생각은 했는데 어학연수반 선생님이 Sir John Soane 때문에 유명하며 Pitzhanger Manor가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Sir John Soane은 영국의 유명한 건축가 중 한명이며 살아있을 당시 세계 각국의 오브제(objet)들을 모아서 Pitzhanger Manor에 두었으나 지금은 Sir John Soane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
확실히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라 많은 주민들이 이 곳에서 쉬거나 애완견들과 조깅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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