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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London)/'09 런던의 명소들

Walpole Park(월폴 공원)


일링에 있는 월폴 공원. 내가 머물던 집 뒤에 있는 공원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공원이었다. 월폴공원이 예쁘다는 생각은 했는데 어학연수반 선생님이 Sir John Soane 때문에 유명하며 Pitzhanger Manor가 있는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Sir John Soane은 영국의 유명한 건축가 중 한명이며 살아있을 당시 세계 각국의 오브제(objet)들을 모아서 Pitzhanger Manor에 두었으나 지금은 Sir John Soane museum에 전시되어 있다.
난 어학연수 시절에 월폴 공원이 집 뒤에 있어서 여가시간에 거기에서 축구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확실히 크고 아름다운 공원이라 많은 주민들이 이 곳에서 쉬거나 애완견들과 조깅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Pitzhanger Manor도 월폴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비록 오브제들은 박물관으로 옮겨갔지만 집의 구조와 벽면 무늬는 남아있었고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지금은 이 집이 지역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Pitzhanger Manor 사진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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