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 런던(London)/'09 런던의 명소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V&A museum)①


과학 박물관 앞, 자연사 박물관 옆에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은 'V&A' 라고 표기되어 있고 입구가 공사중 이어서 찾기가 힘들었었다. 빅토리아 박물관은 빅토리아 여왕과 알버트공을 기리는 박물관이고 당시 쓰였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식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기대하지 않고 갔었다. 그런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유물들이 전시될 공간이 부족하게 보일 정도로 빼곡히 전시되어 있어서 깜짝놀랬다.
300년부터 1500년까지의 중세시대 유물들과 각 나라 별로 정리되어 전시되어 있었는데 1층만 봤음에도 2시간이나 걸렸었다.
중세 유물들은 석조 유물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정교한 조각술과 웅장한 크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석관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석관을 보면 묘에 묻힌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중세 시대 유물들을 본 후 일본 유물 전시관으로 갔다. 일본 유물 전시관에는 다양한 갑옷들과 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