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나들이 아름다운 억새 들판이 있는 하늘공원. 서울에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약 7년 간 살았지만 한번도 못 가봐서 이번엔 꼭 가보고 싶었다. 여자친구가 있는 게 아니어서...;; 좀처럼 갈 기회가 없었지만, 이번엔 다행히 교회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었다. 아름다운 억새밭. 쓰레기 더미 위에 만들어진 하늘공원에는 쓰레기의 역한 냄새도, 지저분함도 보이지 않았고 억새의 아름다움과 잘 만들어 놓은 산책로가 있었다. 쓰레기 매립지를 이렇게 아름답게 바꾼 것이 정말 놀라웠고 서울시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주말이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붐볐다. 하늘공원까지 올라가는 길에도 사람이 많아서 억새밭에 이르러서도 제대로 구경을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억새밭을 너무 작게 생각한 거였다. 실제로 본 억새밭은 너무 .. 더보기 [광진문화예술 아카데미] 디지털 사진교실 초급반 야외촬영(3) 초급반 야외촬영 3번째. 오늘은 경복궁에 갔다. 경복궁은 어렸을 때 가본 적이 있어서 별로 특별한 게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 다시 본 경복궁은 너무 아름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근정전의 모습이다. 역사 드라마에서 혹은 애국가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근정전을 찍는 구도를 배우고 선생님이 알려 준 포인트에서 찍으니 근정전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경복궁 표에 찍힌 근정전의 모습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었다. 다음으로는 경회루를 찍었다. 역시 선생님이 알려주신 포인트 자리에서 찍으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물에 비친 경회루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여담이지만 이 자리가 경회루를 가장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자리라서 행사가 있을 때 이 자리.. 더보기 [광진문화예술 아카데미] 디지털 사진교실 초급반 야외촬영(2) 이번 야외촬영은 서울숲으로 갔다. 날씨가 맑았지만 하늘의 색깔이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이번 야외촬영에는 두 분의 선배님이 함께 해 주셨는데 서울숲을 거닐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낙엽 색깔이 아직 무르익지 않아서 낙엽에 푸른 빛이 조금 보였다. 그래도 서울숲의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찍어보았다. 길게 뻗은 길을 따라 양 옆으로 치솟은 은행나무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선배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동상 사이로 보이는 다른 동상을 찍는 방법으로 사진을 찍었다. 좁은 틈새로 보이는 동상의 모습이 색다르게 느껴졌고 사진으로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으로는 원형 조각물을 이용해서 사진을 촬영했다. 원형 조각물을 통해서 보는 풍경도 멋있지만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