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핸즈 초록리본 하루기부 콘서트, 밴드 그리다 한 명의 아동, 청소년을 끝까지 돕는 러빙핸즈의 하루기부콘서트가 office coffee 에서 있었다. 입장료는 각자 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내는 방식! 그래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기부콘서트는 밴드 '그리다'의 무대로 채워졌다. 밴드 '그리다'는 보컬 : 윤창서, 일렉 : 박관수, 베이스 : 김승호, 드럼 : 김일엽 이 모여 결성된 밴드로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곡들을 부르는 밴드였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공연에서는 좀 밝고 신나는 음악을 좋아해서 '깐따삐야에서 온 소녀' 라는 곡이 인상 깊었다. 가사는 깐따삐아에서 온 소녀를 사랑한 소년이 소녀의 고장난 타임코스모스(타임머신)을 고쳐주고 깐따삐야 별로 데려다 주겠다는 내용이다. 재밌는 가사처럼 곡도 신나고 중간에 관객들과 함께 '깐따삐아!' 를 외.. 더보기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고.. 부러진 화살, 늦게서야 보게 되었지만 영화관에서 보길 정말 잘한 영화인 거 같다.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갔어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서 충격을 받았다. 일단 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된 것,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부터 충격적이었다. 법정 재판이 있을 2007년, 2008년에 군 복무 중이긴 했지만 이렇게 큰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에 스스로 부끄러움마저 느꼈다. 영화 속 법정 공판은 드라마 같이 보일 정도로 비논리적이었다. 실제로도 저렇게 어처구니 없는 판결이 우리나라 법정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수치심을 느끼게 했고 이 나라에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헀다. 하지만 더욱더 슬픈 건 이런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외.. 더보기 1박 2일 졸업여행! 춘천 소양강댐 -> 가평 쁘띠 프랑스 졸업하는 학교를 배경으로 찍는, 매년 비슷한 졸업사진은 식상하다! 대학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함께 간직한 친구들과 우리들만의 특별한 졸업사진을 찍기 위해, 그리고 또 하나의 추억을 위해 춘천으로 졸업여행을 갔다. 일단 제일 먼저 간 곳은 춘천의 명소, 소양강댐. 시야가 탁 트이는 넓은 호수를 보니 취업준비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사라지는 듯 했다. 아름다운 소양강댐의 경치를 구경하고 곧 바로 가평 쁘띠 프랑스로 향했다. 춘천 닭갈비를 이미 먹고 온 터라 지체하지 않고 바로 쁘띠 프랑스로 향했다. 춘천에서 가평까지는 약 1시간 10분, 소양강댐에서 쁘띠프랑스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운전자에게는 미안했지만, 차 안에서 잠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딱 도착했다. 짜잔!! 준비해 온 양복을 입고 아름다운..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