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두 번째/'09 이스라엘 명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단강, 세례요한의 세례터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누가복음 3장 3절)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요한복음 10장 40절) 요단강,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곳이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세례(침례)를 받고 있다. 현재의 요단강은 상류만 조금 남아있다. 이스라엘의 수원인 갈릴리 호수의 고갈을 막기 위해서 이스라엘 정부가 댐을 설치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 있을 때 출석한 텔아비브 욥바 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이 곳에서 세례를 하고 있었다.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매번 세례를 할 때마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한국인 대학생들이 세례를 받게 된다고 한다. 다양한 이유로 이스라엘을 찾는 많은 대학생들이 이곳에서 삶의 .. 더보기 산상수훈교회(Church of the Mount of Beatotitudes) 산상수훈교회, 팔복교회라고 일컬어지는 기념교회에서 텔아비브욥바교회 야외예배를 드렸다. 처음에는 기념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었으나 점심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교회 앞 언덕에서 예배를 드렸다. 우리와 같은 시간에 온 많은 관광객들도 교회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는데 한인들이 모여서 예배 드리는 모습이 신기한 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다. 갈릴리 호수 앞에서 예배를 드리며 옛날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하시던 장면을 상상해보곤 했다. 1시간 정도의 예배를 마치고 주변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갈릴리의 모습을 마음껏 구경하고 고라신으로 가기 위해 차에 올라탔다. 팔복교회에 못 들어가본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성경의 감동과 2005년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의 추억이 .. 더보기 올드욥바(Old jaffa), 베드로환상교회(The Church of St. Peter) 텔아비브 해변을 따라 걸어다가보면 올드욥바가 나온다. 올드욥바는 성경의 요나 선지자가 니느웨로 가기 위해 배를 탄 항구도시이다.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니느웨로 갔지만.. 어쨋든..) 올드욥바는 이스라엘 신혼부부들의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내가 갔을 때도 한 신혼부부가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다. 또한 올드욥바에는 골동품을 전시한 박물관도 있고 골동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다. 가게들을 한번씩 둘러보았는데 살만한 물건은 없었다. 차라리 예루살렘 신시가지에서 쇼핑할 것을 권한다. 올드욥바에는 베드로환상교회도 있다. 베드로환상교회는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으로 가기 전 꿈속에서 환상을 본 것을 기념해서 만든 교회이다. 교회 내부에는 성경에 기록되있는 베드로의 환상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었다. 교회의 .. 더보기 텔아비브(Tel aviv), 예루살라임 해변 이스라엘 키부츠센터 앞에 있는 예루살라임 해변. 키부츠 배정 소식을 알기 위해서 매일 같이 센터를 방문하며 지나다녔던 해변이다. 키부츠배정담당자한테 배정이 아직 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울해져서 멍하게 지중해를 바라보곤 했었다...;;해변에서 바라보는 지중해도 너무 아름답지만 주변 건물들과 멀리 보이는 올드욥바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현대식으로 지은 오페라하우스와 호텔들,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이 멋있는 광경을 만들고 있었고 남쪽으로는 올드욥바의 유적지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올드욥바는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가기 전 환상을 본 장소이며 그것을 기념하는 교회가 세워져있다. 더보기 고라신(Chorazin)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마태복음 11장 21절) 고라신.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성읍 중 하나이다. 옛날에는 큰 성읍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멸망해서 무너진 건물들과 건물터만이 남아있었다. 화산암지대여서 땅과 벽돌 색깔이 모두 검은 색이었다. 고라신에서는 예수님의 면류관을 만든 가시나무가 있었다. 가시나무의 가시들이 크고 단단해서 예수님의 면류관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 무너진 고라신의 건물들을 보면서 영원한 것이 세상에 없음을 보게 되었다. 한 때 매우 큰 성읍이었고 벽돌로 만든 큰 건물들이 있을 정도로 번영했던 도시, 하지만 예수님의 경고 앞에서도 회개..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