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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경주여행, 불국사와 석굴암 경주의 대표 유적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했습니다. 불국사는 경주 시내에서 시내버스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불국사로 가는 시내버스가 많고 배차간격도 짧은 편이어서 불국사를 방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불국사의 입장료는 성인 어른 일인당 4천원입니다. 경주의 대표 유적지라 그런지 입장료가 제일 비쌌습니다. 그러나 역시 대표 유적지 답게 불국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불국사를 감상하시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석굴암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는 일인데 석굴암까지 가는 버스는 한 가지 밖에 없고 배차간격이 1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버스로 20분 거리이고 걸어서는 50분이 걸리기 때문에 석굴암을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불국사는 걸어서 30분 정도면 .. 더보기
2박 3일 경주여행, 안압지 야경 경주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안압지는 문무왕 때 지어진 동궁입니다. 나라의 경사를 맞아 축하연을 거행했던 안압지는 가운데에 큰 호수를 주위로 3개의 누각이 있습니다. 누각을 따라 난 길을 15분 정도 걸으면 안압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데 호수 뒤편보다 앞편의 경치가 더 좋습니다. 안압지는 낮보다 저녁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밤에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어른 기준으로 일인당 1500원입니다. 2월 말의 경주는 6시면 노을이 지고 7시가 되면 어두워집니다.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인 거 같고 야경 사진 촬영은 오후 7시 이후부터 가능하실 거 같습니다. 또한 야경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DSLR 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똑딱이 디지털.. 더보기
2박 3일 경주여행, 첨성대 첨성대는 대릉원 후문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첨성대 주변에는 유채꽃 단지와 연꽃 단지가 있어서 봄이나 여름에는 아름다운 전경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첨성대 입장료는 성인 어른 기준으로 일인당 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입장료를 내고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외관을 보는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사진 찍기에는 외부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첨성대는 별을 관측하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첨성대 위에서 하늘을 보는 것과 아래에서 하늘을 보는 것은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첨성대 위에 올라가서 보면 지평선을 볼 수 있었을까요? ^^;) 신라시대 과학기술의 신비함을 간직한 첨성대 아래에서 별자리를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너무나도 유명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