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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경주여행

2박 3일 경주여행, 안압지 야경

경주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안압지는 문무왕 때 지어진 동궁입니다.

 

 

나라의 경사를 맞아 축하연을 거행했던 안압지는 가운데에 큰 호수를 주위로 3개의 누각이 있습니다.

누각을 따라 난 길을 15분 정도 걸으면 안압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데 호수 뒤편보다 앞편의 경치가 더 좋습니다.

 

 

안압지는 낮보다 저녁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밤에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어른 기준으로 일인당 1500원입니다.

 

 

 

2월 말의 경주는 6시면 노을이 지고 7시가 되면 어두워집니다.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인 거 같고 야경 사진 촬영은 오후 7시 이후부터 가능하실 거 같습니다.

또한 야경 사진 촬영을 위해서는 DSLR 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야경 사진의 퀄리티가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위에 사진은 DSLR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핏 보면 비슷할 수도 있지만 DSLR은 한번 찍은 것이고 똑딱이로는 여러번 찍어서 그 중 최상의 것을 올린 것입니다. ^^; )

 

경주 최고의 야경이 있는 안압지에서 좋은 추억과 멋진 사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