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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베드로 물고기 식당 갈릴리 근처에서 '베드로 물고기'로 물리며 갈릴리 호수에서 제일 많이 잡히는 고기를 먹게 되었다. '베드로 물고기'라고 불리게 된 이유도 갈릴리 호수에 제일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란다. 사진에는 물고기가 작게 보일 지 모르겠지만 크기는 돔만 하다. 맛은 그닥 맛있지는 않지만.. 레몬즙을 뿌려서 먹으면 좋다고 레몬도 함께 나온 거지만, 나와 함께 간 사람들은 레몬을 물에 넣어서 레몬에이드를 해서 먹었다. 이스라엘 물은 석회질이 많아서 먹어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고 물 맛도 안좋다. 하지만 산성인 레몬즙을 넣어서 먹으면 물에 염기성분이 많이 중화되어서 깔끔한 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베드로 물고기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서 찍은 사진이다. 뒤로는 갈릴리 호수가 보이고 그 뒤로는 광야의 모습이 보인다. 이.. 더보기
갈릴리호수 갈릴리 호수. 사진에 나온 재털이가 좀 에러지만..ㅡㅡ;(전 비흡연자입니다.) 갈릴리는 호수이다. 성경에는 갈릴리 바다라고도 나오지만 사실 갈릴리는 호수이다. 그렇지만 사진에서도 보이듯 수평선이 보일 정도의 규모이기에 바다라고 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호수이다. 또한 갈릴리 호수를 바다로 오해하기 쉬운 특이한 점이 많다. 갈릴리 호수는 바다처럼 파도가 친다(!) 바다 정도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파도가 치며 날씨가 안 좋을 땐 성경에서의 표현처럼 매우 거칠어 져서 배가 다닐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에는 수 많은 물고기들이 산다. 일명 '베드로 물고기'(성경에서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로 추측되어서) 로 불리는 어종이 제일 많으며, 현지인(식당아저씨)가 물고기를 보여준다며 갈릴리 호수에 빵을 던지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