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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London)/'09 런던의 명소들

London Insideout 팝아웃 지도


어학연수를 위해 런던으로 가기 전 그 곳 거주하게 될 지역에 대해서 구글어스를 통해서 확인하고 런던관련 책과 이스라엘관련 책을 샀다 . 책은 런던 insideout. 그런데 사고 보니 런던센트럴과 런던웨스트엔드 지역지도만 있고, 지하철 노선도 역시 그 정도만 있었다...ㅜㅜ
내가 필요한 건 좀 더 큰, 런던 전역이 다 나오는 지도였는데...

실망을 뒤로하고 책 내용을 살펴보았다.
일단 볼거리, 쇼핑거리, 구경거리, 먹을거리, 알거리, 여행자 수첩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내용의 질은 괜찮았지만 지역을 한정시켜서 그런지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이 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을 위해 이 책을 장단점을 살펴보면
먼저 장점은 첫째, 소개된 장소의 위치를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이다.
지도위에 위도, 경도와 같은 형식으로 알파벳과 숫자로 조합된 구역(?)으로 나눴고, 그래서 어떤 장소를 표시할 때 '2G' <--이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찾기가 편하다.  
둘째로는, 먹을거리에 가격대를 표시해 논 것이다. 식당을 소개하고 가격대를 표시해놔서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는 식당을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아무래도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 보니 이런 정보가 더욱 유용하게 느껴진다.
셋째로는, 여행자 수첩 콘텐츠에 있는 각종 정보들이다.
특히 숙박정보에 각 숙박시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표시되어 있다. 룸서비스, 에어컨, 헬스클럽, 레스토랑, 주류바 등의 제공 유무가 표시되어 있고 먹을거리에서와 마찬가지로 가격대로 나누어져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숙박시설을 구하는데 매우 유용할 듯하다.
넷째로는, 책에 별도에 메모공간이 있는 것과 책이 작고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휴대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점이다.

단점으로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내용의 양이 너무 적다. 가격은 9500원으로 결코 작지 않은 가격임에도 내용의 양이 적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책의 구성과 내용으로 봤을 때 5~6천원 대의 가격이든지 아니면 내용이 좀 더 풍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에 불편함 점을 들 수 있다.